제주 유네스코 세계유산(UNSCO World Heritage Site)에 등재 된 것을 알고계시죠?
제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대한 글을 읽고 나면 국제적으로 높은 차원으로 제주도의 자연적 가치를 평가 받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신비한 지질구조를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관광객들의 인기투표를 받았습니다. 유네스코 3관왕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 됨으로써 더욱 의미있는 결과가 됨을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1.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의의
- 문화와 역사의 보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인류의 문화와 역사를 보존하고 전세계 사람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유산들은 특정 지역이나 국가뿐만 아니라 인류 전체에 속하는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우리들의 공통된 역사와 문화를 담아냅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증진되고, 상호 교류와 문화 다양성이 존중되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 자연과 생태계의 보호: 자연 유산으로 등재된 장소들은 우리가 사는 지구 환경과 생태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들은 동식물 다양성과 생태학적 평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며, 저명한 자연 현상이나 특정 지질 형상 등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자연 유산들은 우리가 지구 환경을 더욱 잘 관찰하고 보호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여, 환경보전 의식과 지속 가능한 개발에 대한 관심을 높입니다.
- 관광 및 경제 발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장소들은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찾음을 받습니다. 이는 해당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줌으로써 현지 주민들과 사회 발전에 기여합니다. 세계 각국에서 오는 방문객 수입 및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어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 발전과 현지 커뮤니티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칩니다.
- 교육 및 연구: 세계유산 등재로 인해 많은 연구자, 학자 및 학생들이 해당 장소에서 연구 및 교육활동 수행하게 됩니다. 문화유산일 경우 과거의 역사나 예술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득된 정보 제공, 자연유산일 경우 생태학 조사나 환경변화 연구 등 풍부한 데이터 제공,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있는 학습 기회 제공하여 교육 및 연구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합니다.
2.제주 유네스코 세계유산 성산일출봉
‘세계 문화 및 자연 유산 보호 협약’기준 제주도에 해당항는 항목 중에서 실사단이 첫번째로 주목한 것은 성산일출봉의 지질학적 가치 였습니다.
- 지질적 가치: 성산일출봉은 화산체 형태로서 독특하고 아름다운 지질적 특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크레터 형태의 산맥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용암과 화강암 등 다양한 지질학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질적 특징은 지구 과학 및 지질 연구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과거의 화산활동과 자연력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보고입니다.
- 생태학적 가치: 성산일출봉 주변은 다양한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는 데 기여합니다. 오름길을 따라 걷다 보면 울창한 숲과 식생, 서식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많은 동·식물 종들이 이곳에서 서식하며, 자연 생태계의 평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 문화적·영감적 가치: 성산일출봉은 제주도에서 오랫동안 숭배와 예방의 대상으로 여겨져 온 문화적인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침 일출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명소로서 인류의 영감과 정서를 자극합니다. 해가 떠오르는 순간의 아름다움과 조용함이 창조적인 에너지를 부여하며, 문학, 예술,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활동 및 연구에 영감을 줍니다.
- 관광 및 교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성산일출봉은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찾음을 받습니다. 국내외 방문객들이 방문하여 아름다운 경관과 일출 감상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지역 경제 발전과 국제 교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칩니다.
3.제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용암동굴 4곳
1.만장굴
천연기념물 제98호인 만장굴은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대표적인 동굴입니다. 이 용암동굴계는 약250만 년 전 제주도 화산 폭발시 한라산 분화구에서 흘러내린 용암이 바닷가 쪽으로 흐르면서 만들어진 것이며, 현재 1킬로미터 정도만 개방되어 있지만 총 길이는 약13.4킬로미터로 세계에서 네번째로 긴 용암동굴이며 최대 높이는 23미터, 최대 폭은 18미터로 내부가 훤히 뚫려 있습니다.
2.김녕사굴
원래 만장굴과 한 동굴이었던 김녕사굴은 동굴 천장이 붕괴되면서 따로 나뉜 것입니다. 총 길이 705미터의 s자형 용암동굴로,동굴내부가 뱀처럼 생겼다 하여 ‘김녕사굴’이라 불립니다. 천장 높이와 동굴 통로가 매우 넓은 대형 동굴이고, 동굴 입구는 뱀 머리처럼 크고 동굴 안으로 들어갈수록 점점 가늘어 집니다.
3.당처물동굴
천연기념물 제384호 당처물동굴은 용천동굴과 1킬로미터 거리에 있는 환상적인 용암동굴입니다. 길이110미터, 폭 5~15미터 높이0.5~2.5미터 규모의 작은 동굴이지만 이 동굴엔 땅 위를 덮고 있는 패사층의 탄산염 성분이 빗물에 의해 유입되어서, 석회동굴에서만 볼 수 있는 종유관,석순, 종유석, 동굴산호가 아름답고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4.용천동굴
2005년 전신주 공사 중 발견되 용천동굴은 1천 년 이상 인간의 간섭으 받지 않아 가느다란 명주신 같은 종유석이 지금도 생성되고 있답니다. 세계자연보전연맹 실사단은 조사 명목으로 들어간 것 자체가 미안할 정도라고 했습니다. 2006년 천연기념물 제466호 지정되었고, 전체 길이는 8..킬로미터, 최대 폭 20미터, 최대 높이 20미터 입니다. 동굴 입구에서 바다 쪽으로 약 3킬로미터 구간에 갖가지 용암 생성물고 석회 생성물이 신비스러운 모습으로 펼쳐져 있으며, 동굴 천장의 햐얀 빨대 같은 종유관, 바닥의 황금빛 석순, 석주, 동굴산호, 동굴진주 같은 탄산염 생성물도 곳곳에 자라고 있습니다. 용천동굴은 용암동굴이면서 석회암동굴의 성질도 지닌 세계 최대 규모늬 ‘유사 석회동굴’ 이었습니다.
결론
제주 유네스코 세계유산. 제주에 자랑스러운 유네스코3관왕에 정말 아름답고 멋진 풍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카페, 맛집 과는 결이 다른 관광명소 이자 모두가 함께 잘 보존해야 할 제주 유산 입니다.